컨텐츠

[OSEN=박진영 기자] 배우 유지태의 2017년은 정말 뜨거웠다. KBS 2TV '매드독'과 영화 '꾼'으로 맹활약을 펼치는 동시에 독립영화를 알리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개념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유지태는 '매드독'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로 아내와 아들을 잃은 사설 보험 사기 조사팀 매드독의 팀장 최강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강우는 팀의 수장으로서 힘없는 자들을 지키고, 거대 권력과 맞서는 데 앞장섰다. 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희생을 감수하기도 했다.

유지태는 매회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과 따뜻한 인간애를 지닌 최강우를 매력적으로 표현해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 우도환, 류화영, 김혜성, 조재윤 등 팀원들과 끈끈한 팀워크를 완성해내는 동시에 진정성 넘치는 연기 내공을 폭발시키며 극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함께 출연한 배우와 스태프들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와 소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동시에 배려와 존중의 자세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이같은 유지태의 노력과 열연 덕분에 '매드독'은 수목극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201712291521772558_5a493d4115db2.jpg


또 영화 '꾼'에서는 겉과 속이 다른 야망에 가득 찬 검사 박희수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형성했다. 선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유지태의 열연은 '꾼'의 흥행을 이끈 원동력으로 평가됐다. 그리고 평소 독립영화를 알리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던 유지태는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의 12번째 상영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렇게 2017년 한해를 뜨겁게 보낸 유지태는 OSEN에 "작년에 영화와 드라마로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아 참 감사하고 따뜻했다. 올해 역시 좋은 작품을 만나 열정적으로 연기하고 싶다. 모두 건강하시고 황금 개띠 해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지태의 열일 행보는 2018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류준열, 조우진과 호흡을 맞춘 영화 '돈'과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작품에 특별출연한 ‘더 하우스 댓 잭 빌트’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 영화와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작품 제안을 얻고 있는 유지태인만큼, 조만간 또 다른 작품에서 색다른 유지태의 진면목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